기본 득점 구조
볼링 득점 시스템은 10개의 프레임을 기준으로 작동하며, 각 프레임에서는 최대 2번의 투구 기회가 주어진다. 쓰러뜨린 핀의 개수가 기본 점수가 되지만, 스트라이크 또는 스페어를 달성한 경우에는 다음 투구의 결과가 현재 프레임의 점수에 추가되는 보너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프레임 간의 연결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득점 계산은 누적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번 프레임부터 10번 프레임까지의 점수가 순차적으로 합산되며, 각 프레임의 최종 점수는 이전 프레임들의 합계에 현재 프레임의 점수를 더한 값으로 표시된다. 이러한 누적 구조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수 차이가 확대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오픈 프레임은 두 번의 투구로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지 못한 경우를 의미한다. 이 경우에는 실제로 쓰러뜨린 핀의 개수만큼만 점수가 부여되며, 다음 투구와의 연결은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첫 번째 투구에서 7개, 두 번째 투구에서 2개를 쓰러뜨렸다면 해당 프레임의 점수는 9점이 된다.
스트라이크는 첫 번째 투구에서 10개의 핀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며, 스코어 시트에는 'X' 기호로 표시된다. 스페어는 두 번의 투구를 합쳐서 10개를 완성하는 경우이며, '/' 기호로 기록된다. 두 경우 모두 보너스 점수가 적용되지만, 그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스트라이크 계산 방식
스트라이크를 달성한 프레임의 점수는 10점에 다음 2번의 투구에서 쓰러뜨린 핀의 개수를 더한 값이 된다. 만약 다음 프레임에서도 스트라이크가 발생하면, 그 다음 투구까지 포함하여 계산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연속으로 스트라이크를 달성하는 경우 점수가 크게 증가한다.
예를 들어 1번 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고, 2번 프레임의 첫 번째 투구에서 8개, 두 번째 투구에서 1개를 쓰러뜨렸다면, 1번 프레임의 점수는 10 + 8 + 1 = 19점이 된다. 이처럼 스트라이크의 보너스는 이후 두 번의 투구 결과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이다.
연속된 스트라이크는 '더블', '터키' 등의 용어로 불리며, 연속 횟수가 증가할수록 각 프레임의 점수도 높아진다. 12번의 연속 스트라이크를 달성하면 퍼펙트 게임이 되며, 최종 점수는 300점이 된다. 이는 10번 프레임에서 3번의 스트라이크를 포함한 결과이다.
스페어 계산 방식
스페어는 한 프레임 내에서 두 번의 투구를 합쳐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는 경우이다. 스페어 프레임의 점수는 10점에 다음 한 번의 투구에서 쓰러뜨린 핀의 개수를 더한 값으로 계산된다. 스트라이크와 달리 한 번의 투구만 보너스로 포함되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3번 프레임에서 첫 번째 투구는 6개, 두 번째 투구는 4개를 쓰러뜨려 스페어를 달성했고, 4번 프레임의 첫 번째 투구에서 7개를 쓰러뜨렸다면, 3번 프레임의 점수는 10 + 7 = 17점이 된다. 이처럼 스페어는 다음 투구 하나만을 보너스로 받는다.
스페어 이후에 스트라이크가 발생하면, 스페어 프레임의 보너스는 10점이 되어 해당 프레임의 총점은 20점이 된다. 반대로 스페어 이후 낮은 점수를 기록하면 보너스 효과가 제한된다. 이러한 연결 구조로 인해 각 투구의 결과가 이전 프레임에도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이 형성된다.
10번 프레임의 특수 규칙
10번 프레임은 다른 프레임과 달리 특별한 구조를 가진다. 스트라이크 또는 스페어를 달성한 경우, 보너스 계산을 완료하기 위해 추가 투구 기회가 주어진다.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 2번의 추가 투구가 허용되며, 스페어를 달성하면 1번의 추가 투구가 가능하다.
10번 프레임에서 첫 번째 투구가 스트라이크인 경우, 두 번째와 세 번째 투구의 결과가 모두 점수에 포함된다. 만약 세 번 모두 스트라이크라면 해당 프레임의 점수는 30점이 된다. 이는 퍼펙트 게임의 마지막 프레임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스페어를 달성한 경우에는 한 번의 추가 투구만 주어지며, 해당 투구의 결과가 10번 프레임의 총점에 포함된다. 만약 10번 프레임에서 오픈 프레임이 발생하면 추가 투구는 주어지지 않으며, 실제로 쓰러뜨린 핀의 개수만큼만 점수가 부여된다.